대전지방조달청은 2025년 제2차 혁신제품 지정심사 결과 15일 관내 31개 업체 제품이 혁신제품으로 선정됐다. 사진은 성한 주식회사의 '적응형 쾌적 공조 빌딩자동 제어시스템’./대전지방조달청

[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대전지방조달청은 2025년 제2차 혁신제품 지정심사 결과 관내 31개 업체 제품이 혁신제품으로 선정돼다고 15일 밝혔다.

대전시에 소재한 성한 주식회사의 '적응형 쾌적 공조 빌딩자동 제어시스템'은 쾌적범위 내에서 실내 온도와 습도를 제어함으로써 재실자의 온열쾌적감을 만족시키고 12%의 에너지 절감이 가능한 빌딩자동제어시스템이다.

또한 주식회사 엘센(대전시 유성구)의 'IOT 스마트 안전고리 후크꼭'은 기존 안전고리에 스마트 기기를 적용해 안전고리 체결 여부를 모니터링함으로써 산업 현장에서의 발생하는 추락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

대전지방조달청은 2025년 제2차 혁신제품 지정심사 결과 15일 관내 31개 업체 제품이 혁신제품으로 선정됐다. 사진은 주식회사 엘센(대전시 유성구)의 ‘IOT 스마트 안전고리 후크꼭’./대전지방조달청

그 외에도 주식회사 현다이엔지의 '방열 최적화 구조의 비대칭 LENS형 투광등기구'와 주식회사 파킹고의 '주차 외부 전용 AI 분석 함체 기반 노상·노외 주차장 무인 운영 관제 시스템' 등도 혁신제품에 포함됐다.

혁신제품 지정 제도는 공공부문이 첫 번째 구매자가 돼 기술혁신·초기시장 창출 등 혁신성장을 견인하고 공공서비스 질을 개선하는 것으로써 혁신제품에 지정되면 '혁신장터' 전용몰에 등록되며 최대 6년(기본 3년, 연장 3년) 간 수의계약이 가능하다.

정학수 대전지방조달청장은 "공공조달길잡이(맞춤형상담)를 통한 혁신제품 지정, 공공구매 상담회(파트너십데이)를 통한 판로지원 등 다양한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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