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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조합원 피해 예방 위한 '지역주택조합 점검' 실시
점검반 5명 구성…21~25일 10개 조합 대상 이행 실태 점검

고양시 청사 전경. /고양시
고양시 청사 전경. /고양시

[더팩트ㅣ고양=양규원 기자] 경기 고양시가 오는 21~25일 지역 내 지역주택조합을 대상으로 조합원의 피해를 예방하고 운영의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해 이행 실태 점검에 나선다.

15일 고양시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조합설립 인가가 진행 중인 추진위원회 3곳을 포함해 사업계획승인을 준비하는 2곳, 공사 진행 5곳 등 총 10개 조합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시는 주택정책팀장을 비롯한 5명으로 점검반을 구성해 실시할 예정이며 조합원 모집 및 가입 관련 포함 사항 준수 여부, 조합의 실적보고서 및 사업 시행 자료 공개 여부, 조합의 해산 및 사업 종결 여부 결정 등을 점검하게 된다.

점검 결과 위법 사항이 발견된 조합에 대해서는 행정지도를 실시하고 미 이행시 시정명령 및 고발 조치, 과태료 등 행정처분을 진행할 방침이다.

고양시 관계자는 "이번 실태 점검으로 지역주택조합의 공정하고 투명한 사업 추진과 조합원의 권익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역주택조합은 개인이 본인의 주택을 마련하기 위해 결성하는 조합으로, 무주택이거나 주거 전용면적 85㎡ 이하 1채 소유자인 세대주의 내 집 마련을 위해 일정한 자격 요건을 갖춘 조합원에게 청약통장 가입 여부와 관계없이 주택을 공급하는 제도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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