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서산=이수홍 기자] 충남 태안군이 내년 개최되는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범군민지원협의회’를 창립한다고 15일 밝혔다
군은 전날 군청 중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를 비롯한 군 공직자와 군의회 의장, 발기인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민·관 협력 구축 범군민지원협의회 창립 발기인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발기인대회는 군민 각계각층의 역량을 결집해 ‘대한민국의 정원 태안’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태안의 획기적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서다.
창립될 범군민지원협의회는 △기획홍보 △교통주차 △음식업소 △숙박시설 △환경원예 △자원봉사 등 6개 분과, 300명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태안문화원, NH농협은행태안군지부, 태안군산림조합, 농·수·축협, 자원봉사센터, 장애인복지관, 이장단협의회, 모범운전자연합회, 새마을운동협의회, 주민자치협의회, 관광발전협의회, 의용소방대연합회, 시장상인회, 체육회 등 관내 50여 기관·단체장들이 운영위원으로 참여해 힘을 보탠다.
이날 발기인대회를 통해 전창균 태안신문사 대표가 발기인 대표로 선출됐다.
군 관계자는 "지속가능한 ‘원예치유’ 산업 모델을 전 세계인들에게 선보일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범군민지원협의회가 함께 노력할 것"이라며 "군민 여러분의 뜨거운 참여와 지속적인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는 ‘자연에서 찾는 건강한 미래 원예·치유’를 주제로 태안군과 충남도가 공동 개최한다.
군은 천혜의 자연경관을 가진 태안을 서해안권 원예·치유산업의 중심지로 육성을 목표로 신 선장동력의 기반을 창출 하는 데 힘을 모아나갈 계획이다. 박람회는 내년 4월 25일부터 5월 24일까지 태안 꽃지 일원에서 개최된다. 40여 개국 200여 만 명의 관람객 방문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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