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서산=이수홍 기자] 충남 예산군은 올해 하반기 위험수목 처리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태풍·강풍 등 자연재해 발생에 의한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실시한다. 상반기 130건의 처리에 이어 하반기 126건의 위험수목 제거를 할 예정이다.
위험수목 처리를 원하는 주민은 관할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서와 소유자 동의서를 제출하면 된다.
군은 현장조사를 통해 위험도, 시급성, 중장비 필요 여부 등을 종합 판단한 후 순차 처리할 방침이다.
그러나 임야·산림 등 보존이 요구되는 지역이나 20세대 이상 공동주택, 대규모 사업체 부지, 공공기관 관리 지역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군 관계자는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재해가 점차 증가하는 상황에서 사전 점검과 신속한 대응을 통해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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