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대전=정예준 기자] 대전 유성구는 오는 8월 12일 오후 9시 연구단지 종합운동장에서 페르세우스 유성우를 관측하는 '유성 하늘에 유성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8월 13일 오전 4시 47분경으로 예측되는 페르세우스 유성우의 극대기를 맞아 마련됐다. 행사 시간 운동장 내 조명을 소등하고 맨눈으로 유성우를 관측하게 된다.
다만, 날씨 등으로 인해 관측이 어려울 때는 하와이 마우나케아 천문대의 실시간 중계 영상을 상영할 예정이다.
행사장에서는 유성우 관측과 함께 △재즈·팝페라 등 별빛 음악회 △유성우 관련 천문과학·관측 노하우 강연 △달·목성·토성 등 천체 관측 체험 △'제33회 천제 사진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 등이 진행된다.
참여 신청은 오는 16일부터 유성다과상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행사 당일 우천 시에는 오는 8월 15일로 연기된다. 자세한 사항은 유성구 교육과학과로 문의하면 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과학과 감성이 어우러진 이번 행사가 무더운 여름밤 색다른 경험이 되길 바란다"며 "과학도시 유성의 특색을 살린 참여형 과학 문화 행사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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