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수원=이승호 기자]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에버랜드는 여름방학을 맞아 다양한 동물 탐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14일 밝혔다.
에버랜드는 19읿부터 다음 달 17일까지 기린, 코뿔소, 코끼리 등 야생동물을 가까이서 만나날 수 있는 '썸머 선셋 어드벤처' 프로그램을 한다.
썸머 선셋 어드벤처는 생태형 사파리인 로스트밸리를 걸어서 탐험하는 스페셜 프로그램이다. 무더위를 피해 시원한 저녁 시간대 동물들이 서식 중인 사파리 속으로 들어가 볼 수 있다.
체험은 약 50분 동안 한다. 탐험대장과 함께 로스트밸리 곳곳에서 다양한 멸종위기종을 관찰할 수 있다.
기존에 탐험차량으로만 출입할 수 있었던 로스트밸리를 걸어서 탐방할 수 있고, 야간에만 볼 수 있는 동물들의 이색적인 모습도 확인할 수 있다.
썸머 선셋 어드벤처는 에버랜드 홈페이지나 모바일앱 스마트예약으로 신청할 수 있다. 참가자들에게는 기린 문양의 스카프와 기념 배지 등 스페셜 기프트가 주어진다.
에버랜드는 또 도시에서 보기 힘든 청정 자연의 상징인 반딧불이를 가까이서 만날 수 있는 '한여름 밤의 반딧불이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이 프로그램은 로스트밸리 교육장에서 오는 26일부터 8월 10일까지 한다. 반딧불이의 성장 과정을 담은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암수 구별 등 종의 특징을 관찰하고 탐구할 수 있다.
반딧불이 방사장에서는 어둠 속에서 1만여 마리의 반딧불이가 마치 빛의 군무처럼 일제히 날아올라 신비로운 장관을 연출한다.
에버랜드는 이와 함께 루이바오, 후이바오 등 판다 가족의 생일 축하 이벤트로 '해피 바오스 데이'를 한다.
에버랜드는 다음 달 말까지 에버랜드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여름방학 시즌권도 내놨다.
여름방학 시즌권은 종일권 10만 원, 오후 3시권 7만 원이다.
vv8300@tf.co.kr
-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 이메일: jebo@tf.co.kr
-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