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안양=김동선 기자] 오는 21일부터 시작되는 이재명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이 1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14일 경기 안양시와 시흥시, 광명시, 부천시가 소비쿠폰 지급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 적극 대비하고 나섰다.
광명시는 관련 민원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이날부터 전담 콜센터를 운영한다.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신청 방법, 지원 금액 등 소비쿠폰 관련 자세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
안양시는 지난 11일 소비쿠폰 전담 팀(TF)을 구성해 운영 중이다. 이계삼 안양부시장을 단장으로 총 22명을 배치했으며, 자원봉사자가 경로당을 방문해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고령자를 대상으로 신청 및 이용 방법 등을 적극적으로 사전 안내할 계획이다.
시흥시도 지난 10일 소비쿠폰의 효율적인 집행과 체계적인 운영을 위해 박승삼 시흥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소비쿠폰 전담 TF팀’을 구성했다.
부천시는 지난 10일 조용익 부천시장 주재하에 실무직원들과 민생경제 정책 강화를 주제로 이재명 정부 국정기조 실천 토론회를 가졌다. 특히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과 지역화폐 발행 확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이 집중적으로 토론됐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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