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성남=조수현 기자] 경기 성남시는 미취업 청년 지원사업 '올패스(ALL-Pass)'의 수혜 대상을 34세에서 39세로 확대·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사업은 미취업 청년에게 최대 100만 원 한도 내에서 어학·자격증 학원 수강료와 시험 응시료를 횟수 제안 없이 지급하는 시책이다.
대상은 신청일 기준 1년 이상 성남시에 주민등록을 둔 19~39세 미취업 청년이다.
사업 첫 시행일인 지난 2023년 1월 1일 이후 온라인을 포함, 학원을 수강했거나 시험에 응시했던 청년이면 누구나 받을 수 있다.
시는 지원 분야 자격증도 기존 903종에서 1010종으로 늘렸다.
토익, 중국어, 스페인어 등 어학시험 20종과 국가기술 자격증 540종, 국가 전문 자격증 352종, 국가 공인 민간자격증 97종 등이다.
시는 2023년도와 지난해에 100만 원을 모두 지원받지 못한 경우 잔액 부분에 대해 다시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 청년에게는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하기로 했다.
신청은 경기도일자리재단 통합접수시스템 '잡아바 어플라이'를 통해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시는 유사 사업 중복 지원 여부, 자격 등을 확인한 뒤 신청한 다음 달 말 청년 본인 명의 계좌로 지원금을 지급한다.
성남시는 최근 2년 6개월간 청년 1만 3679명에게 총 43억 원을 지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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