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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원 광명시장 "시민 체감 정책으로 모두 잘 사는 광명 만들 것"
'공감콘서트'서 교통·복지·민생경제 등 정책 시민과 공유

광명시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공감콘서트' 진행 모습. /광명시
광명시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공감콘서트' 진행 모습. /광명시

[더팩트|광명=김동선 기자] 경기 광명시는 박승원 시장이 '제6회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공감콘서트'에 참석, 시민들과 주요 광명시 정책들에 대한 공감과 이해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12일 오후 광명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열린 이번 공감콘서트에는 450여 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콘서트는 관심도와 공감도가 높은 주요 사안에 대해 박승원 시장이 먼저 설명한 뒤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공감콘서트에 앞서 실시한 사전 온라인 설문조사에서 시민들이 가장 관심을 보인 정책 분야는 △도로·교통 △복지 △민생경제 등 순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이 공감콘서트에서 시민과 대화하고 있다. /광명시
박승원 광명시장이 공감콘서트에서 시민과 대화하고 있다. /광명시

시민들이 가장 공감한 정책으로는 △전 시민에게 1인당 10만 원씩 지급한 '민생안정지원금' △신중년의 제2인생 준비를 지원하기 위해 대상을 50대까지 확대한 '평생학습지원금' △스마트 버스정류장 확대 설치 등이 꼽혔다.

박 시장은 도로·교통 분야에 대해 "서울 방면 4개 직결도로 신설과 도로 확장이 예정돼 있고, 수원~광명·광명~서울 고속도로 등 도로 확충을 위한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라며 "월곶판교선과 신안산선은 현재 공사 중이며, 수색~광명 고속철도도 기본계획 수립을 마치는 대로 본격 착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버스 노선 개편을 위한 용역도 진행 중으로, 광역교통과 생활권 대중교통을 아우르는 체계적인 교통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박 시장은 복지와 민생경제 분야에 대해서는 "올해 지역화폐 발행 목표를 당초 1200억 원에서 5000억 원까지 4배 확대해 가계와 골목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하루빨리 골목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오는 21일부터 신청을 받는 국민주권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신속하고 체계적인 지급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해 함께 웃고 모두가 잘 사는 광명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한 시민은 "광명시가 시민 눈높이에서 고민하고 실천하고 있다는 게 느껴졌다"며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목소리에 진심으로 귀 기울이려는 모습이 인상 깊었고, 광명시 정책에 대해 더 많이 알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광명시립합창단의 합창 공연, 아이큐브의 창작매직컬, 브라스밴드의 금관6중주 등 문화 예술 프로그램도 펼쳐져 시민들에게 일상 속 쉼과 감동을 선사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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