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과천=김동선 기자] 경기 과천시는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한 시민을 발굴하기 위해 '2025년 과천시 시민대상' 후보자를 오는 31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과천시 시민대상은 오는 10월 1일 제40회 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시민대상은 1989년 시작돼 지금까지 총 116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올해 시상 부문은 △지역사회 △문화·예술 △체육·교육 △경제·환경 △봉사·효행 등 5개 부문이다.
후보자는 추천일 기준 과천시에 3년 이상 거주했거나 등록기준지가 과천시인 사람, 관내 직장에서 3년 이상 근무한 사람 가운데 추천할 수 있다.
추천은 관내 유관기관장, 시민·사회단체장, 각 동장 또는 과천시민 20명 이상의 연서로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과천시청 누리집 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접수는 과천시청 자치행정과에 방문해 추천서, 공적조서,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과천시는 접수된 후보자의 공적 사실을 확인하고, 시민에게 공개해 의견을 수렴한 뒤 시민대상 심사위원회를 열어 최종 수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과선시 관계자는 "시민대상은 살기 좋은 과천을 만드는 원동력인 시민들의 헌신을 널리 알리는 자리"라며 "많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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