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 | 정읍=곽시형 기자] 전북 정읍시의회는 ‘송전선로 및 화력발전소 대책 특별위원회’가 지난 10일 바이오매스 화력발전소와 관련한 부서별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향후 대응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업무보고는 바이오매스 화력발전소 건립에 따른 시민 안전과 환경 문제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시의회 차원에서 관련 부서의 업무 현황을 청취하고 종합적인 대응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업무보고에는 화력발전소와 관련된 △일자리경제과 △미래산업과 △환경정책과 △자원순환과 △도시과 △건축과 △상하수도사업소 7개 부서가 참여해 추진 현황과 주요 쟁점 사항, 향후 계획 등을 보고했다.
위원들은 화력발전소 관련 현재까지의 종합적인 현황 파악과 부서별 추진현황 및 향후계획에 대한 심도 있는 질문을 통해 대응 방안을 모색하였다. 특히 발전사업 허가기관에 대한 적극적인 자료 요구와 함께 주민 수용성 절차 하자에 따른 법적 대응이 필요함을 주문했다.
이상길 위원장은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책임 있는 행정의 적극적 대응이 필요하다"며 "임시 TF팀 구성을 통한 부서별 진행상황 점검과 향후 대응 방향에 대한 합리적 판단을 도출하여 주민들과 공유하는 실질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scoop@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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