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세종=김형중 기자] 세종시의회가 10일 의장실에서 제주도의회 방문단과의 차담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차담에는 세종시의회에서는 임채성 의장(종촌동,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해 김현미 행정복지위원장(소담동, 민주당), 김충식 의원(조치원, 국민의힘), 여미전 의원(비례, 민주당), 홍나영 의원(비례 국민의힘), 이현정 의원(고운동, 민주당)이, 제주도의회에서는 박호형 행정자치위원장(일도2, 더불어민주당)과 하성용 의원(서귀포시 안덕면, 민주당) 등이 참석했다.
차담에서는 양 의회 간 교류 확대, 정책 경험 공유, 정례적 소통 방식 등에 대한 의견이 오갔으며 관계 발전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이 이어졌다.
임 의장은 "특별한 두 의회 간의 꾸준한 교류는 각 지역의 강점과 발전 사례를 공유하고, 새로운 시각을 더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제주도의회와 함께 특별자치시·도의 발전과 자치분권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박호형 제주도의회 행정자치위원장은 "세종시의회를 다시 찾아뵙게 되어 반갑고 뜻깊다"며 "비슷한 제도적 기반 위에 서 있는 두 의회가 그동안 쌓아온 신뢰를 바탕으로 의정활동의 경험과 성과를 함께 나누며 앞으로도 긴밀히 협력해 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만남은 지난 3월 세종시의회가 제주도의회를 방문한 것에 대한 답방으로, 양 의회 간 우호 증진과 정책 교류 강화를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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