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천안=정효기 기자] 충남 천안교육지원청은 지난 8일 나사렛대학교 패치홀에서 ‘챗GPT 시대, 우리 아이의 첫 교육을 묻다 ː AI가 묻고, 아이가 답하다’라는 주제로 2025 유·아동 보호자 연수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유치원 및 초등 저학년 자녀를 둔 보호자 25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자녀 교육의 방향성을 고민하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됐다.
연수는 한담희 2025 이탈리아 볼로냐 라가치 대상 수상 작가와 김은경 AI 교육 전문가의 콜라보 토크와 실시간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
두 연사는 유아기의 AI교육 현실과 인문학 독서의 중요성을 심도 있게 조명했다. 변화하는 교육 환경 속에서 보호자의 역할을 강조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유치원 보호자와 초등학교 저학년 학부모에서 조부모까지 다양한 세대로 구성돼 있었다. 아이들의 미래 교육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하고 보호자와 교육기관이 함께 만드는 성장의 여정을 응원하는 자리였다.
이병도 천안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인사말에서 "아이의 성장은 속도가 아니라 방향입니다. 질문하고 공감하는 부모가 아이의 첫 교사가 되어야 합니다"고 말했다.
천안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AI 시대에 부응하는 보호자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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