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진주=이경구 기자] 경남도 시장·군수협의회는 9일 롯데호텔앤리조트 김해에서 도내 시장·군수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6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협의회 회장인 조규일 진주시장의 주재로 진행됐으며 각 시·군 의 현안을 공유하고 공동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대한민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의 민선8기 3차년도 제3, 4차 공동회장단 회의 결과와 제95차 정기회의 건의사항 처리 결과를 공유하고 ‘지방전환사업 상수도분야 국비 사업 환원’건의를 포함한 9건의 건의사항을 심의·의결했다.
의결된 건의사항은 각 시·군이 겪고 있는 제도적 어려움이나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 제안 등이다.
또 ‘2025 코리아인비테이셔널 진주국제여자배구대회’를 비롯해 ‘제64회 통영한산대첩축제’, ‘제22회 사천시 삼천포항 자연산 전어축제 개최’등 각종 행사에 대한 홍보에도 각 시·군이 협조하기로 했다.
조규일 협의회장은 "경남은 다양한 가능성과 잠재력을 지닌 지역으로 시·군이 함께 힘을 모아야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다"며 "협의회가 경남의 발전을 견인하는 중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관심과 협조"를 부탁했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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