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대전 서구는 지난 8일 구청 장태산실에서 '여성친화도시조성위원회'를 열고 2026년 여성친화도시 추진 계획에 대해 논의하고 도안동을 여성친화마을 조성지로 확정했다고 9일 밝혔다.
해당 위원회는 공공과 민간 위원 19명으로 구성돼 있다. 여성친화도시 정책의 기본 방향과 전략, 지역 특성화 사업, 인프라 구축, 교육·홍보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6년 '여성친화행복마을' 조성 지역 선정을 위한 심의가 진행됐다. 각 동의 특성과 여건을 반영한 결과 도안동이 예정지로 결정됐다.
김낙철 부구청장은 "생활 속 불편을 줄이고 주민 체감도가 높은 여성 친화 마을이 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 서구는 2015년 도마2동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11곳의 여성친화행복마을을 조성했다. 행복마을 조성 사업은 골목길 밝기 개선, 안심 무인택배함, 비상벨 설치 등의 세부 사업을 포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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