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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의료·요양·돌봄 통합 지원 시범사업 7월부터 추진
조직 개편 통해 통합 지원 전담 조직 설치

시흥시청 전경./시흥시
시흥시청 전경./시흥시

[더팩트|시흥=김동선 기자] 경기 시흥시는 '의료·요양·돌봄 통합 지원 시범사업'을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시흥시는 이를 위해 전담 조직을 신설해 통합 돌봄 체계를 구축했다.

해당 사업은 시가 중심이 되어 일상생활에서 어려움을 겪는 노인·장애인 등이 거주지에서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돌봄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연계·제공하는 것이다.

대상자는 가정 내에서 보건의료, 건강관리, 장기요양, 일상생활 지원, 가족 지원 등 전 영역에 걸쳐 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시는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7일 복지정책과에 전담조직인 '통합돌봄SOS센터팀'을 설치하고, 보건소에는 '건강돌봄과'를 신설해 통합 지원의 발판을 마련했다.

특히 20개 동에 설치·운영 중인 '시흥돌봄SOS센터'를 중심으로 기존 긴급돌봄 서비스뿐만 아니라 보건의료 분야까지 연계해 △대상자 발굴 △통합 서비스 계획 수립 △사례 관리 및 모니터링 등 전 과정을 총괄하는 통합 지원 창구로 운영할 계획이다.

김소연 시흥시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의료와 돌봄 등 지역 내 다양한 자원을 연계한 통합 돌봄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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