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서산=이수홍 기자] 충남 서산시는 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서산시지회 임원진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완섭 서산시장, 박병덕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서산시지회장을 비롯한 임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부동산 거래 질서 확립 및 시장 활성화를 위한 민관 협조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애로사항 등을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협회 측은 컨설팅 명목의 공인중개업 무등록자의 중개행위에 대한 지도·단속 강화를 통해 선량한 시민의 재산 보호와 부동산 거래 질서 확립을 요청했다.
시는 공정한 부동산 거래 질서 확립을 위한 부동산중개업소 지도·점검 연 4회와 협회 측의 요청에 부응할 수 있도록 수시 지도·점검을 강화할 방침이다.
현재 시는 부동산중개업소의 등록인증 및 중개보조원 고용업소 안내 스티커 부착과 공인중개사의 명찰 패용 등 실명제로 시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한 시책을 추진 중이다.
협회 측은 "사회 문제가 심각한 전세사기 피해 예방 및 안전한 부동산 거래 환경 조성을 위해 공인중개사들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번 대화의 시간을 통해 지역 내 공인중개사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 민·관 협조를 통해 청렴하고 공정한 부동산 거래질서가 확립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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