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당진=천기영 기자] 충남 당진시는 7일부터 오는 25일까지 15일간 2025년 하계 청년 행정체험단을 운영한다.
당진시는 행정기관 근무를 통해 행정실무와 시정 경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청년 및 특별선발을 50% 비율로 모집해 청년선발 4명, 특별선발 11명 등 총 15명을 선발했다.
또 행정체험단에 참여하는 30명 중 청년 및 특별선발 합격자 15명을 제외하고 일반선발은 7.6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7일 당진시청 중회의실에서 오리엔테이션과 사전 교육을 시작으로 당진시청, 농업기술센터, 보건소, 청소년재단, 지역아동센터 등 22개 근무지에 배치돼 15일간(1일 8시간, 주 5일) 다양한 분야의 현장을 체험하게 된다.
당진시는 이번 운영으로 지역 청년에게 행정과 직업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시정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이고 사회진입의 발판을 마련할 예정이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15일간의 짧은 시간이지만 다양한 행정 체험을 통해 청년들이 공직사회에 대한 이해를 높이길 바란다"며 "시정에 참여하면서 느낀 참신한 아이디어가 있으면 적극 제안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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