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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민주당 최종현 대표, 장애인들과 '1일 도의원' 체험
지난 4일 경기도의회에 방문한 '작은행동 한사랑' 소속 장애인들이 본회의장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경기도의회
지난 4일 경기도의회에 방문한 '작은행동 한사랑' 소속 장애인들이 본회의장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경기도의회

[더팩트ㅣ수원=이승호 기자]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작은행동 한사랑' 장애인들을 초청해 '1일 도의원' 체험을 했다고 5일 밝혔다.

최종현(수원7) 민주당 대표의원은 전날 도의회를 찾은 이 단체 장애인 20명에게 도의회 역할과 민주주의 개념 원리를 설명하고, 함께 본회의장에서 의안 처리 과정을 체험했다.

장애인들이 '1일 도의원'이 돼 조례안 심사와 찬반토론, 전자표결 등을 했다.

'작은행동 한사랑'은 지난 2005년 설립됐다. 장애인들의 능력과 적성, 생애주기 프로그램을 통해 자기개발과 사회인 성장을 돕는 시설이다.

최종현 대표의원은 "도의회는 장애인들이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게 예산을 심사하고, 정책을 수립·시행하고 있다"며 "장애인들이 하고 싶거나 필요한 정책이 있으면 언제든지 제안하면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이영설 '작은행동 한사랑' 시설장은 "도의회가 장애인 기회소득 조례를 제정한 덕분에 우리 시설 장애인들이 혜택을 받고 있다"며 "장애인들이 기회소득에 자존감과 자부심을 찾고 있다"고 했다.

한편 도의회는 지난 2015년부터 언어·청각장애인들의 알권리 증진을 위해 의정활동 전반을 수화로 통역하고 있다. 점자블록 등 장애인 친화공간으로 광교청사를 설계하기도 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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