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 제2분관 북부노인복지관에서는 '2025년 선배시민-대덕향길 봉사단'이 2일 지역 환경개선 활동에 이어 친환경 공예물품을 직접 제작해 독거어르신께 전달하는 나눔활동을 진행했다.
'대덕향길 봉사단'은 대덕구에 오랜 기간 거주해온 어르신들이 중심이 돼 복지관 인근 환경개선, 친환경 공예물품 제작 및 독거어르신 나눔활동, 우리동네 안전모니터링 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활동은 선배시민이 지역의 환경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직접 실천하는 '생활 속 환경실천 활동' 일환으로 재활용품 및 친환경 공예물품을 활용한 공예교육에 참여해 소품을 제작하고 이를 독거어르신께 전달해 정서적 위로와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나눔활동을 펼쳤다.
향후 대덕향길 봉사단은 '우리동네 환경미화 및 안전살핌 활동'을 계속 펼칠 예정이다.
어르신들은 평소 자주 오가는 복지관 주변 골목과 공원, 마을길을 걸으며 생활 쓰레기를 줍고 깨진 보도블록이나 어두운 골목길 등 작은 위험 요소를 살피는 등 마을을 돌보는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사회복지법인 신영복지재단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은 대덕구 어르신들을 위해 다양한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저소득, 소외계층, 독거 어르신들을 위해서도 다양한 후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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