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서산=이수홍 기자] 충남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2일 세미나실에서 전 직원이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업무공유의 날'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폭염 대비 안전관리 강화와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 37001) 실천을 통한 조직의 청렴도 향상, 스마트농업 기술 공유를 통해 농업기술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폭염 대비 안전관리 영상 시청 및 농작업 재해 안전 관련 다짐 △부패방지경영시스템 실천 다짐 및 청렴구호 외치기 △스마트원예팀 벤치마킹 결과 발표 등이 진행됐다.
특히 농작업 안전 관련 분야에서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농업인들의 온열질환 예방법에 대한 교육이 이루어졌다. 참석자들은 농업인의 안전한 영농활동을 위해 더욱 세심한 지도와 홍보에 힘쓸 것을 다짐했다.
또 부패방지경영시스템 실천 다짐을 통해 국제표준에 부합하는 부패방지 체계 구축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스마트원예팀은 '원예작물 재배기술 습득 및 양액재배 작목 확대' 벤치마킹 결과 발표를 통해 원예분야 재배기술과 현장 적용 사례가 공유됐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여름철 농업인 안전관리의 중요성을 재인식하고 부패방지경영시스템 실천 의지를 다졌다"며 "정기적인 업무공유와 지속적인 역량강화를 통해 농업인들에게 더 안전하고 신뢰받는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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