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대전=정예준 기자] 대전동산중학교는 교사와 학생이 함께 기획하고 준비한 '2025 자유학기제 어깨동무 전시회 활동'을 오는 4일까지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어깨동무 전시회 활동'은 한 학기 동안의 주제 선택 활동과 진로탐색 결과물을 한자리에 모아 배움과 성장을 돌아보는 시간으로 학생들이 스스로의 노력에 자부심을 느끼고 교육의 가치를 되새기는 의미 있는 시간이다.
이번 활동은 △도전! 골든벨 △공연 발표 △세바시 강연 △독립영상제 △과학수사대 초청 강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학생들은 이를 통해 협업과 소통, 공감과 성취의 기쁨을 함께 나눈다. 대전사회혁신센터의 적극적인 지원 속에 진행돼 학생들이 더욱 의욕적으로 참여했다.
특히 이번 활동은 교내 '공감×동산 커뮤니티' 리더들의 주도적인 활동을 통해 학교 전반에 공감·소통·배려·성장의 문화가 한층 강화되는 모범적 교육 사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활동 첫날의 메인 프로그램은 학생 주도로 기획 및 운영돼 큰 의미를 더했다.
1부 '도전! 골든벨'에서는 김모 학생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으며, 2부 공연 무대에서는 칼림바 연주와 랩 공연으로 학생들이 끼와 재능을 발휘했다.
이어진 3부 '세바시' 강연과 4부 '독립영상제'에서는 학생들이 진지한 메시지를 나누고 협업의 가치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대전동산중학교의 이번 '어깨동무 활동'은 교사와 학생이 함께 기획하고 학생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교육 모델의 성공적인 사례를 보여줬다.
단순한 결과 발표회를 넘어 학교 공동체 전체가 공감과 성장의 가치를 공유하는 축제로 마무리되며 진정한 교육의 의미를 되새겼다는 평가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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