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군포=이승호 기자] 경기 군포시는 폐현수막을 자원 순환하기 위해 소각하지 않고 섬유 재활용 스타트업 등에 무상으로 제공했다고 30일 밝혔다.
군포시는 스타트업 '텍스타일리'에 폐현수막 100kg, 군포2동 주민자치회에 폐현수막 400여 개를 전달했다.
텍스타일리는 제공받은 폐현수막을 리사이클 섬유 제품 개발에 활용할 예정이며, 군포2동 주민자치회는 분리수거함으로 제작할 예정이다.
군포시는 지난해 3월부터 개인과 업사이클링 기업, 지역 단체에 폐현수막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군포시 건축과 관계자는 "현수막은 대부분 폴리염화비닐(PVC) 소재로 만들어져 소각하면 온실가스 등 유해 물질을 배출한다"며 "시민과 기업, 단체와 협력해 다양한 재활용 모델을 찾겠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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