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수원=이승호 기자] 경기도는 7월 1일~8월 14일 '2025년 하반기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30일 밝혔다.
신청 자격은 2009년 2학기 이후 대출받은 등록금과 생활비 이자를 상환 중인 대학·대학원 재학생(휴학생 포함)과 미취업 졸업생이다. 다만 학점은행제 학습자는 제외다.
대학은 졸업 후 10년 이내, 대학원은 4년 이내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일 기준 본인이나 직계존속이 주민등록상 1년 이상 도내에 거주해야 한다.
경기민원24 누리집에서 온라인 또는 모바일로 당사자가 직접 신청해야 한다.
도는 12월 말까지 신청자 계좌가 아닌 한국장학재단 대출 계좌로 이자를 입금해 원리금에서 차감한다.
앞서 도는 올해 상반기 약 1만 9000명에게 18억 7000만 원을 지원했다. 2010년부터 누적 수혜자는 43만 명, 총지원액은 313억 원에 달한다.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은 전국 최초로 도가 시행했다.
이인용 경기도 청년기회과장은 "청년이 학업과 진로 준비에 집중할 수 있게 학자금 이자 부담을 줄이는 정책을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며 "청년의 꿈과 도전을 응원하는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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