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충남교육연수원에서 ‘2025 초등 학생평가 내실화와 복식학급 교육과정 운영 전략 연수’를 진행하고 있다. /충남교육청

[더팩트ㅣ내포=이병수 기자] 충남도교육청은 24일 충남교육연수원(공주)에서 도내 초등학교 교감을 대상으로 ‘2025 초등 학생평가 내실화와 복식학급 교육과정 운영 전략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2022 개정 교육과정과 2025학년도 충남교육청 학업성적관리 시행지침을 바탕으로, 공정하고 신뢰도 높은 평가 체제 구축과 미래형 리더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연수는 2025 초등 학생평가 내실화와 복식학급 운영 전략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단위학교의 학업성적관리규정 점검과 우수사례 공유 △복식학급 교육과정의 유연한 적용 방안 안내 등을 함께 다뤘다.

김지철 교육감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생평가의 신뢰도와 공정성을 높이고, 교원의 전문성과 책무성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복식학급 운영에 있어서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수는 교육과정-수업-평가-기록의 유기적 연계를 통해 학생의 성장과 발달을 중심으로 한 평가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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