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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제천시, 청년 공무원과 함께하는 '다회용기 챌린지'
적극행정 워크숍서 1회용품 줄이기 실천…"작은 실천이 지속가능한 행정"

논산시가 23일부터 2일간 충북 제천 청풍리조트 컨벤션홀에서 '저연차 공직자 적극행정 워크숍(2차)'을 열고 있다. /논산시
논산시가 23일부터 2일간 충북 제천 청풍리조트 컨벤션홀에서 '저연차 공직자 적극행정 워크숍(2차)'을 열고 있다. /논산시

[더팩트ㅣ세종=김형중 기자] 충남 논산시와 충북 제천시가 청년 공무원들과 함께하는 다회용기 챌린지를 통해 지속가능한 행정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논산시는 전날부터 2일간 충북 제천 청풍리조트 컨벤션홀에서 열린 '저연차 공직자 적극행정 워크숍(2차)'에서 두 도시의 협업으로 진행된 다회용기 사용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열었다.

이번 워크숍은 임용 5년 이내의 저연차 공무원 50명을 대상으로, 적극행정과 청렴 의식 함양은 물론 지역 간 교류를 통한 창의적 행정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특히 현장에서 진행된 다회용기 캠페인은 '1회용품 OUT! 다회용기 IN!'이라는 구호 아래 청년 공무원들이 친환경 행정 실천의 주체로 나서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정선일 논산시 자원순환과 주무관은 "텀블러, 장바구니 사용처럼 소소한 실천이 자원 절약과 환경 보호의 출발점"이라며 "논산시는 이를 장려하는 다회용기 사용지원 사업도 운영 중"이라고 말했다.

정성용 제천시 자원순환과 팀장도 행사에 참여해 제천시의 친환경 사례를 공유하고 양 도시의 공동 의지를 담은 퍼포먼스를 함께 진행해 의미를 더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이번 워크숍은 단순한 교육을 넘어 공공이 먼저 모범을 보이는 지속가능한 행정의 현장 실천이었다"며 "앞으로도 제천시와 함께 다회용기 사용 문화를 시정 전반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논산시는 강경젓갈축제, 논산딸기축제 등 지역 대표 축제 현장에서 다회용기를 적극 활용해 1회용품 사용을 획기적으로 줄인 선도 사례로 주목받고 있으며 이번 제천시와의 공동 캠페인 역시 그 성과를 바탕으로 기획됐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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