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광주=조수현 기자] 경기 광주시는 퇴촌면 광동로 일대에서 20~22일 열린 '제23회 퇴촌토마토거리축제'에 30만 명에 달하는 관광객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고 24일 밝혔다.
축제에서는 퇴촌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이 '나만의 방울토마토 화분 만들기' 등 총 85개 체험 및 판매 부스를 운영했다.
또 △토마토 풀장 △토마토 품평회 △토마토 놀이존·미션존 △연예인 축하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관광객을 맞았다.
사전 공모전을 통해 토마토를 활용한 다양한 창작 작품도 전시돼 눈길을 끌었다.
참여 농가는 토마토 1만 6000여 박스를 판매해 3억여 원의 수익을 올렸다.
광주시는 퇴촌토마토의 우수성을 알리고 침체된 지역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매년 축제를 열고 있다.
김성환 축제운영위원장은 "앞으로도 퇴촌토마토거리축제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지역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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