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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지역 정치권과 국비 확보 ‘원팀’ 행보 시동
"국정철학 연계한 아산 성장 공동 대응"
5대 현안 등 협조 요청


23일 오전 중앙도서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아산시갑 지역위원회와 당정협의회 개최 모습. /아산시
23일 오전 중앙도서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아산시갑 지역위원회와 당정협의회 개최 모습. /아산시

[더팩트ㅣ아산=정효기 기자] 충남 아산시는 23일 오전 중앙도서관에서 더불어민주당 아산시갑 지역위원회와 당정협의회를 열고, 지역 현안 해결과 국비 확보를 위한 ‘원팀’ 협치에 나섰다.

이번 협의회는 민선 8기 오세현 아산시장의 복귀 이후 처음 열린 자리로, 새 정부 출범에 발맞춰 지역 발전 전략과 주요 시정 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이날 회의에는 오세현 시장을 비롯해 조일교 부시장, 시 간부 공무원들이 참석했으며, 민주당 측에서는 복기왕 국회의원(아산갑), 오안영 충남도의원, 명노봉·천철호 아산시의원 등이 함께했다.

오 시장은 "지금은 50만 자족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멈춰 있던 성장엔진을 다시 가동해야 할 때"라며 "정책 철학과 시정 방향을 정밀하게 연계해 국비를 전략적으로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복 의원이 국토교통위원회에서 더 큰 역할을 맡게 될 가능성을 언급하며 교통 인프라 확충 등 시급한 지역 현안 해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했다.

아산시는 이날 협의회에서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 △경찰병원 건립 △GTX-C 노선 아산 연장 국비 전환 △아산세무서 복합청사 조성 △당진~아산 고속도로 재추진 등 5대 핵심 과제를 제시하고, 당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복 의원은 "아산시가 새 시정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려면 협치와 역할 분담이 필요하다"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사업의 속도감 있는 추진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는 당정 간 실질적인 협업을 위해 정례적인 협의회는 물론 실무자 중심의 소규모 간담회도 병행해 나갈 방침이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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