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성남=조수현 기자] 경기 성남시가 분당신도시 정비구역 선정 방식을 주민 설문조사를 통해 결정하기로 했다.
성남시는 이를 위해 23일부터 29일까지 성남시청 누리집 등을 통해 온·오프라인 조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조사 항목은 모두 8개다. 분당신도시 정비구역 선정을 입안 제안 방식으로 할지 또는 공모 방식으로 할지를 묻는 항목을 비롯해 선도지구 공모 평가 기준 완화 여부와 소급 적용 여부, 입안 제안서 접수 시기 등을 묻는다.
참여하려면 성남시청 누리집에서 QR코드에 접속해 응답하거나 설문지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시청 5층 도시개발행정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이 조사 결과를 분당신도시 정비구역 선정 계획에 반영할 방침이다.
해당 계획은 경기도와 국토교통부 협의를 거쳐 최종 공고된다.
성남시 관계자는 "공정하고 합리적인 정비구역 선정 방식과 기준 수립을 위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의견이 필요하다"면서 "설문조사에 많은 시민의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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