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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중구, 지역 서점 7곳 '생활문화시설'로 지정
지역서점 지역문화공간으로 활성화하기 위한 기반 마련

김제선 중구청장이 지난 19일 중구청에서 지역 서점 7곳에 '생활문화시설' 지정 인증서를 수여하고 있다./대전 중구
김제선 중구청장이 지난 19일 중구청에서 지역 서점 7곳에 '생활문화시설' 지정 인증서를 수여하고 있다./대전 중구

[더팩트ㅣ대전=정예준 기자] 대전 중구는 주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지난 19일 관내 지역 서점 7곳을 '생활문화시설'로 지정하고, 해당 서점 대표들과 함께 생활문화 진흥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생활문화시설로 지정된 서점은 △미래도서(선화동) △명동서적(목동) △노란우산(유천동) △그래도, 상점(부사동) △구구절절(대흥동) △다다르다(은행동) △넉점반(문화동) 등 총 7개소다.

중구는 '대전광역시 중구 지역문화진흥조례'에 따라 지역서점을 생활문화시설로 지정하고 지역 주민의 문화 활동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동아리 활동, 전시·공연, 예술인과의 만남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생활문화시설의 운영·관리에 필요한 행정적·재정적 지원도 병행할 계획이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서점 운영자들과 함께 지역 축제와의 연계 방안, 문화공간 조성, 동아리 활동 지원 등 실질적인 협력 방안이 논의됐으며 구는 참석자들과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한 후 향후 정책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지역 서점이 단순한 책 판매 공간을 넘어 주민의 일상 가까이에서 문화를 꽃피우는 생활문화 거점으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서점이 활력과 문화가 넘치는 공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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