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이한영 대전시의회 의원이 19일 대전시의회 제287회 제1차 정례회가 끝나자마자 오는 20일부터 예상된 집중호우에 대비하기 위해 집중호우에 취약한 건설 현장을 찾아 안전 점검에 나섰다.
이 의원의 건설현장방문은 보문산 공원을 찾는 지역주민들의 제보에 따라 '문화문화공원 개발행위특례사업 공원시설'(중구 문화동 산 7-101번지) 공사현장 부지를 찾았다.
이 의원은 "옹벽공사를 위해 진행중인 공사현장은 육안으로 봤을 때 가파른 지형으로 불안해 보이고 특히 집중호우시 문제가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며 "축대벽으로 일부 막았지만, 집중호우시 과연 버텨냈 수 있을지 의문스럽다"고 말했다.
현장 관계자는 "행정기관(시·구청)에서 합동 점검도 하고 있고 저희가 기존 계획보다 20~30%는 더 보강해 준비하고 있다"며 "부직포를 덮고 신기술(지오셀)을 일부 시공해 집중호우에 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이한영 대전시의원은 "재난 재해는 철저한 준비를 해도 일어날 수 있다고 생각하고 하나하나 다시 한번 점검해 달라"며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과함이 없다. 후회하는 일이 없도록 철저히 관리해 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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