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진주=이경구 기자] 경남 진주시 '월아산 숲속의 진주'가 수국의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진주시는 '2025 월아산 수국정원 축제, 수국 수국 페스티벌'이 지난 14일 시작해 많은 관람객의 발길을 모으며 대성황을 이루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축제 첫 주말 많은 비가 내린 후 습하고 무더운 날씨가 계속됐지만 형형색색 만개한 수국과 자연 속 감성 프로그램을 즐기려는 시민과 관광객으로 월아산 숲속의 진주 일대가 활기를 띠었다.
월아산 곳곳을 다니며 예쁜 엽서를 완성하는 '스탬프 투어'와 월아산 수국축제 전용 화폐인 '숲'을 활용해 체험이나 간식을 즐길 수 있는 '숲점빵'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이 외에도 '보라색 드레스코드 이벤트', 정원 투어, 수국 삽목 등의 부대행사들과 지역 작가의 작품 전시, 주말 문화공연 등 방문객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콘텐츠가 많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축제는 오는 22일까지 계속된다.
아울러 '2025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 in 진주'의 행사장인 초전공원과 월아산 행사장을 오가는 셔틀버스도 함께 운영되고 있어 더욱 풍성한 축제를 즐길 수 있다.
진주시 관계자는 "행사 기간 중 예상보다 훨씬 많은 인파가 몰려 월아산 숲속의 진주가 수국의 명소로 자리 잡고 있음을 실감한다"며 "앞으로 남은 행사 기간에도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과 안전한 운영으로 마지막 날까지 아름다운 추억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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