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시흥=김동선 기자] 경기 시흥시는 ‘장애인 생산품 전시회’를 지난 18일 시청 지하 1층에서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장애인 생산품 전시회에서는 관내 장애인직업재활시설 8곳이 중증장애인 근로자가 만든 생산품을 홍보하고 판매했다.
전시된 물품은 복사 용지, 점보롤 화장지, 판촉물, 멀티탭, 화재감지기, 폐쇄회로(CC)TV를 비롯해 떡, 수제청 등 생활용품과 식품류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구성됐다.
특히 지역 내 중중 장애인이 생산한 물품 소개와 더불어 각 직업재활시설의 일터를 소개하고 장애인이 실제 생산 활동에 참여하는 모습을 알리며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의 의미를 더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전시를 통해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생산품에 관한 관심을 높이고, 사회적 인식이 개선돼 구매가 촉진되길 바란다"라며 "더욱 많은 장애인 근로자의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현재 시흥시에는 11개 장애인직업재활시설에서 총 228명의 장애인이 근무하고 있으며, 상추, 송화버섯 등 농산물과 화훼류, 발광 다이오드(LED) 조명, 홍보물품 등을 생산해 장애인의 자립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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