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천안=정효기 기자] 백석대학교는 지난 18일 중국 절강성 자싱시에 위치한 가흥남양직업기술대학교 양유도서관에서 시각전달디자인 전공 한·중 공동교육과정의 첫 졸업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졸업식은 양교의 공동 학위과정을 통해 총 72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한·중 교육협력의 결실을 공식적으로 알리는 뜻깊은 자리였다.
졸업식에는 전공 소개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축사·졸업증서 및 수료증 수여·우수 졸업생 시상·기념품 및 꽃다발 전달·졸업생 공연·단체 기념촬영 등 순서가 이어졌다.
장택현 백석대 대학혁신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문화감각과 기술을 겸비한 여러분이 자랑스럽다"며 "이번 졸업식을 계기로 한·중 교육협력의 모범으로서 미래를 함께 열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특히 백석대학교는 모든 졸업생에게 졸업증서와 수료증을 직접 수여하고 학교의 상징인 뱃지를 전달하며 학생들에게 깊은 감동과 소속감을 안겼다.
백석대학교는 이번 졸업을 계기로 한·중 협력 교육의 실질적 모델을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앞으로 디자인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로 협력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tfcc2024@tf.co.kr
-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 이메일: jebo@tf.co.kr
-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