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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옥랑 작가, ‘집을 담다’ 개인전
23일부터 7월 5일, 인천 ‘쌀롱-모두의 갤러리’
‘오드리 햅번’, ‘환희’ 등 집더미 20여 작품 전시


오드리 햅번. /오옥랑
오드리 햅번. /오옥랑

[더팩트ㅣ인천=김재경 기자] 집 더미를 형상화 해온 오옥랑 작가가 23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인천 서구 ‘쌀롱-모두의 갤러리’에서 개인전을 연다고 19일 밝혔다.

‘오드리 햅번’, ‘스위트 홈’, ‘트래버 1’ 등 2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오옥랑 작가는 "집은 인간의 희로애락이 숨 쉬는 마을공동체를 만들고 그 시대 삶의 현장으로 존재한다"며 "시대를 풍미한 인물과 대중적인 사물에 집 더미를 넣어 회화의 암묵적인 사회성을 표현했다"고 말했다.

오 작가는 경기대 예술대학원 미술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구로미술협회 부회장, 한국미술협회 회원이며 예뜨락화실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인천 영종지구 C7-1-1, 경기 안산 마리나큐브 1차 등에 작품이 소장돼 있으며, 다수의 초대전, 기획전, 개인전 등을 열었다.

infac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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