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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여름철 재난대비 임시주거시설 점검 나서
41개소 점검…극한 기후변화 대비 구호체계 정비 등 선제적 대응

부여군이 17일 관내 재난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부여군
부여군이 17일 관내 재난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부여군

[더팩트ㅣ세종=김형중 기자] 충남 부여군이 오는 18일까지 여름철 폭염과 집중호우 등 자연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관내 임시주거시설 41개소와 재해구호물자를 점검한다고 17일 밝혔다.

주요 점검 항목은 △냉방기기와 급수시설 등 필수시설의 정상 작동 여부 △임시주거시설 안내표지판 설치 상태 △비축 기준 대비 구호물자 수량 및 적재 상태 등이다.

특히 응급구호세트와 취사구호세트 등 구호 물품의 확보 현황을 꼼꼼히 확인해,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군은 점검 결과 미흡 사항에 대해서는 신속히 보완 조치하고 안내표지판 미설치 시설에는 즉시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유통기한 경과가 예상되는 구호물자는 사전 구입·비축을 위해 충청남도와 협력해 철저히 관리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한 대응체계를 한층 강화하고, 주민의 안전과 신속한 구호체계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부여군은 3년 연속 침수 피해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만큼. 피해 재발 방지 등을 위해 재난 대비 유관기관과의 비상 연락망을 상시 유지하는 등 재해 예방과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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