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아산=정효기 기자] 충남 아산시는 지역 소상공인의 배달앱 중개수수료 부담을 완화하고자 지난 3월부터 공공 배달앱 ‘땡겨요’와 아산페이 결제 시스템을 연계 운영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땡겨요’는 신한은행이 개발한 공공 배달 플랫폼으로 △업계 최저 수준인 2%의 중개수수료 △광고비 및 입점 수수료 면제 △아산페이 결제 시 할인 혜택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통해 소상공인의 비용 부담을 줄이고, 시민에게는 합리적인 소비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아산시는 이용 활성화를 위한 인센티브로, 매월 2만 원 이상 3회 이상 주문한 앱 가입자에게 1만 원 할인쿠폰을 월 1회 제공하는 이벤트를 6월 10일부터 진행 중이다.
시 관계자는 "현재 ‘땡겨요’의 가맹점과 이용자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착한 소비 문화 확산을 위해 더 많은 시민들이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현재 아산시에서는 1430개 가맹점과 2만 4216명의 시민이 ‘땡겨요’를 이용 중이며, 이 가운데 약 26%가 아산페이 결제를 통해 추가 혜택을 누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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