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수원=이승호 기자] 경기도는 21일 수원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에서 경기미를 활용한 다양한 김밥을 맛 볼 수 있는 ‘경기미 김밥 페스타’를 연다고 16일 밝혔다.
도는 이 행사에서 올해로 두 번째인 ‘전국 김밥 경연대회’도 연다.
도는 소상공인부를 신설해 일반부와 함께 2개 부문에서 경연대회를 치른다.
소상공인부는 소비자와 전문가 평가로 심사하는데, 행사 당일 판매한 김밥 인기도로 소비자 평가를 가늠한다.
일반부는 전문가 평가로 수상작을 선정한다.
소상공인부와 일반부 우수팀에는 경기도지사상과 상금이 주어진다.
도는 이와 함께 도내 농특산물을 활용한 이색 김밥 시식 행사, 어린이 대상 쿠킹클래스 등 김밥 체험 프로그램, 김밥 큐레이터 정다현 씨의 김밥큐레이팅 체험 등의 부대행사도 한다.
도내 식품명인들이 참여하는 식품명인홍보관과 다양한 쌀 디저트, 농특산물 마켓도 열린다.
배소영 도 농식품유통과장은 "경기도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소비자와 소상공인 모두가 성장할 수 있게 마련한 행사"라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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