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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빵차' 이번엔 충주로…충북도민들 '대전 매력'에 풍덩
13~15일 충주 다이브페스티벌서 ‘0시축제 등 대전 매력’ 각인

대전빵차가 13일 충북 충주 다이브페스티벌에서 운영되고 있는 모습./대전시
대전빵차가 13일 충북 충주 다이브페스티벌에서 운영되고 있는 모습./대전시

[더팩트ㅣ대전=정예준 기자] 대전시는 '2025 대전 0시축제' 홍보 ‘히든카드’ 대전빵차가 지난달 부산에 이어 충북 충주에서 대전의 매력을 널리 알렸다고 13일 밝혔다.

이날부터 15일까지 3일간 이어지는 충주 다이브페스티벌 현장에 대전빵차가 등장하자 충북도민들은 물론 전국 각지에서 모인 관람객들의 폭발적인 관심과 함께 긴 대기줄이 이어졌다.

특히 이번 충주 투어에서는 대전 대표 캐릭터인 꿈돌이를 활용해 새롭게 출시한 ‘꿈돌이 라면’이 최고 인기를 끌었다. 소고기맛과 해물짬뽕맛 두 종류로 출시된 ‘꿈돌이 라면’과 대전 지역 유명 빵으로 구성된 패키지는 SNS 인증샷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잡았으며 "둘 다 주세요"라는 요청이 끊이지 않았다.

또한 대전 관련 OX퀴즈, 추억의 뽑기게임, 돌림판 이벤트 등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들도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충주에 ‘빠지다’를 테마로 한 축제인데, 정작 충주 사람들이 대전의 매력에 푹 빠진 것 같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또 다른 참가자는 "꿈씨 패밀리로 꾸며진 빵차 디자인이 너무 귀엽고, 이벤트들도 재미있어서 아이들이 자리를 뜨려 하지 않는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호영 대전시 홍보담당관은 "충주에서 잼잼도시 대전의 매력에 빠지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이번에 대전을 간접 체험하셨다면, 8월 열리는 0시 축제에서 제대로 된 대전의 진짜 맛을 느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후 투어는 △21일 대전시립미술관 △25일 정부세종청사 △7월 12일 KBO 올스타전이 열리는 대전한화생명볼파크 △7월 26일부터 시작되는 보령 머드축제장에서 피날레를 장식할 예정이다.

한편 2025 대전 0시 축제는 8월 8일부터 16일까지 중앙로와 원도심에서 개최된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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