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논산=김형중 기자] 가을을 대표하는 미식 축제인 '강경젓갈축제'가 오는 10월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충남 논산시 강경읍 일원에서 열린다.
13일 논산시에 따르면 올해 축제의 경우 '강경젓갈과 상월고구마의 어우렁더우렁'이라는 슬로건 아래, 논산을 대표하는 특산물인 강경 젓갈과 상월 고구마를 연계한 화합과 상생의 축제로 펼쳐질 예정이다.
축제 일정은 추석 연휴와 기상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조정됐다.
특히 지난해 우천으로 인한 운영 차질을 반영해 기상 변수에 따른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관람객의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방향으로 준비가 진행 중이다.
강경젓갈축제 공동위원장인 나경필·최호경 위원장은 "내년이면 강경젓갈축제가 30회를 맞이한다"며 "전통에 걸맞은 품격과 새로운 시도가 어우러진 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축제 추진위원들에게 적극적인 협력과 참여를 당부했다.
강경젓갈축제추진위원회는 지역 간 상호 이해와 협력을 바탕으로 운영 방향을 설정하고, 강경읍과 상월면이 함께 만드는 진정한 화합의 장을 실현하겠다는 목표로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
지진호 논산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올해 축제는 '젓갈 문화를 잇는 차세대 소비층 발굴'이라는 방향성 아래 전통을 계승하면서도 미래지향적인 프로그램으로 한층 새로워진 축제의 면모를 선보일 계획"이라며 "젊은 세대와 외부 방문객의 관심을 끌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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