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과천=김동선 기자] 경기 과천시는 과천지식정보타운 내 디엠(THE M) 지식산업센터에 지난 11일 국내 최초의 장애 예술인 전용 상설 전시장 ‘갤러리 바다’가 개관했다고 12일 밝혔다.
해당 전시 공간은 장애인 취업·채용 플랫폼 핀휠과 디엠그룹이 함께 조성했으며, 장애예술인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곳이다.
전시장은 약 280㎡ 규모며, 인테리어 공사비 1억 원은 디엠그룹이 전액 부담했다. 운영은 핀휠이 주도하고, 인권과문화예술사회적협동조합이 위탁 운영을 맡는다.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전시를 관람할 수 있으며, 향후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과 정기 기획전시 등을 열어 장애예술인의 예술 역량을 사회와 공유하고, 문화 다양성과 포용 가치를 실현하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번 전시장은 단순한 예술공간을 넘어, 장애예술인의 창작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문화도시 과천의 포용적 가치를 실현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과천시는 장애예술인의 권익 신장과 창작 환경 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형준 디엠그룹 부회장은 "장애예술인의 지속 가능한 창작 활동을 위한 공간 마련에 함께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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