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FACT

검색
전국
충남경제진흥원, 2025 글로벌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 지정서 수여식
수출 500만 달러 이상 기록한 37개사 지정…해외마케팅부터 정책금융까지 본격 지원

11일 아산 모나밸리에서 열린 2025 글로벌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 지정서 수여식에 참석한 기업체 대표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남경제진흥원
11일 아산 모나밸리에서 열린 2025 글로벌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 지정서 수여식에 참석한 기업체 대표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남경제진흥원

[더팩트ㅣ내포=이병수 기자] 충남경제진흥원(이하 진흥원)은 지난 11일 아산 모나밸리에서 2025년 글로벌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로 새롭게 지정된 37개사를 대상으로 지정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기존에는 강소(+)기업만을 대상으로 수여식을 진행했으나 올해부터는 유망·성장기업도 함께 초청해 수출 중소기업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정보 교류 및 네트워킹 기회를 확대했다.

이번 행사는 김찬배 진흥원장을 비롯해 김윤우 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과 도내 수출기업 관계자 등 약 60여 명이 참석해 지정서·인증현판 수여, 비특혜 원산지 대응 관련 특강, 기념촬영, 네트워킹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선정된 강소(+)기업은 지난해 수출 5백만 달러 이상을 기록한 기업들로 엄격하고 공정한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특히 이번 신규 지정된 기업들은 최근 3개년 기준 연평균 매출 16%, 수출 58% 등 성장률을 보이며 우수한 성장성을 입증했다.

올해 강소(+)기업으로 지정된 13개 기업은 △글루가 △뉴앤뉴 △바이오스탠다드 △서북 △스텍 △알가 △원강금속 △이든테크 △정우산기 △지덕산업 △케이티이 △포메탈 △휘일 등이다.

진흥원은 이들 기업의 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맞춤형 해외마케팅 지원을 통한 ‘글로벌 도약' △정책금융 연계 및 기술 고도화를 위한 ‘혁신성장’ △CEO 파트너십 구축을 통한 ‘함께성장’ △경제동향 정보 제공 등 ‘지속성장’ 등에 이르기까지 다방면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설명이다.

이날 지정된 이호영 뉴앤뉴 대표이사는 "이번 강소기업 선정은 그동안 K-뷰티의 경쟁력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기울여 온 노력이 높이 평가받은 결과라 생각한다"며 "이번 지정을 계기로 K-뷰티의 위상을 더욱 높이고 글로벌 시장 입지를 강화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찬배 진흥원장은 수여식에서 "국제 정세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기업들의 도전과 노력 덕분에 오늘의 성과가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맞춤형 지원을 통해 강소기업의 성장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세계 시장을 향한 여러분의 도전에 진흥원이 늘 함께 하겠다"며 "충남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길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글로벌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는 혁신성과 성장 가능성이 높은 중소기업을 선정해 수출 선도기업으로 육성하는 사업으로 진흥원은 2011년부터 현재까지 총 123개 지역 강소기업을 발굴·지원하며, 이들이 세계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tfcc2024@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인기기사
회사소개 로그인 PC화면
Copyright@더팩트(tf.co.kr)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