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서산=이수홍 기자] 충남 태안군사랑장학회가 '2025년 장학금 수여식’을 지난 5일 군청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9일 태안군에 따르면 이번 장학금 수여식에서 군의 미래 발전과 지역 학생들의 성장 지원을 위해 주민 및 기관·단체가 기탁해온 장학금 3억 8150만 원을 223명의 초·중·고·대학생에게 전달했다.
장학증서는 △우수 장학생 81명 △특기 장학생 59명 △복지 장학생 83명에게 수여했다.
‘우수 장학생’에게는 50만~400만 원이, ‘특기 장학생’ 대상자에는 50만~300만 원이, ‘복지 장학금’은 50만~400만 원이 주어졌다.
군은 우수한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우수·특기·복지 등 각 분야별 선발심의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장학생을 선발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장학증서 수여식은 지역을 사랑하는 군민 여러분의 마음과 정성이 모아진 뜻깊은 장학금"이라며 "장학생들은 앞으로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 지역을 빛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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