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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전국 최초 외국인 요양보호사 육성 지원 근거 마련
신순옥 의원 "고령화 시대 안정적인 돌봄 체계 구축 및 외국인 인력 안정적 정착 기여할 것"

신순옥 충남도의원 /충남도의회
신순옥 충남도의원 /충남도의회

[더팩트ㅣ내포=이정석 기자] 충남도의회가 고령사회 진입에 따른 노인 돌봄 수요 증가에 대응해 외국인 요양보호사를 육성·지원하는 제도적 기반 마련에 나선다.

도의회는 신순옥 의원(비례·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충남도 외국인 요양보호사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예고했다고 9일 밝혔다.

전국 최초로 발의된 이번 조례안은 도민의 복지 증진과 노인 복지 향상에 이바지하기 위해 안정적인 돌봄 인력을 확보하는 것이 핵심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외국인 요양보호사 육성 및 지원을 위한 도지사의 책무 △지원계획 수립 △외국인 요양보호사 교육 및 홍보를 위한 지원사업 등에 관한 사항이 포함됐다.

신 의원은 "급속한 고령화로 돌봄 인력 부족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는 상황에서 외국인 요양보호사는 중요한 대안이 될 수 있다"며 "이번 조례가 충남형 노인 돌봄 체계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고, 외국인 인력의 안정적 정착에도 이바지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조례안은 오는 10일부터 열리는 제359회 정례회에서 심의될 예정이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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