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인천= 김재경 기자]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6월 호국의 달을 맞아 오는 7월 31일까지 '인천 평화 자전거 스탬프투어'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스탬프투어는 지난해 5월 인천관광공사와 인천보훈지청의 업무협약 일환으로 경인아라뱃길을 따라 자전거를 타며 다양한 인천의 평화·안보 관광자원을 만나보고 평화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주요 코스는 경인아라뱃길 일대로 △계양아라온 △수향루 △황어장터 3·1만세 기념관 △귤현프라자 △6·25전쟁영웅 히어로드 조형물 △아라폭포 △시천나루 선착장 △콜롬비아군 참전기념비 △경인아라뱃길 여객터미널로 구성돼 있으며 총 9곳의 관광지 중 3곳 이상을 방문하면 5000원 상당의 카페 이용권을 받을 수 있다.
황어장터 3·1만세 기념관, 6·25전쟁영웅 히어로드 조형물, 콜롬비아군 참전 기념비 등은 보훈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상징적 장소들로 시민들이 자전거를 타고 직접 의미를 체험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인천스마트관광 어플리케이션(앱) '인천e지'를 설치하고 회원가입을 한 후, '인천 평화 자전거 스탬프투어'를 선택해 해당 관광지를 방문하면 위치 정보(GPS)를 기반으로 모바일 스탬프가 자동으로 인식된다.
스탬프투어의 자세한 코스와 쿠폰 등의 내용은 '인천e지' 앱과 인천관광공사 블로그(홍보물 참조)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백현 인천관광공사 사장은 "올해 경인아라뱃길 인근 보훈시설을 연계한 자전거 스탬프투어를 통해 인천만의 역사와 장소적 특색을 살린 평화안보 관광 콘텐츠를 새롭게 선보이게 되어 뜻깊다"며 "이번 평화 자전거 스탬프투어가 인천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인천의 평화와 안보 가치를 직접 체험하고 기억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infac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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