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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생활과학고, 교육부 공모 '바이오헬스분야 협약형 특성화고' 선정
5년간 국고 45억 등 총 75억 지원 받아…고숙련 지역인재 양성

대전시교육청 전경 / 대전시교육청
대전시교육청 전경 / 대전시교육청

[더팩트ㅣ대전=이병수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4일 교육부에서 공모해 전국 10개 컨소시엄을 선정하는 2025년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에 '대전생활과학고등학교'가 선정돼 국고 45억 원을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협약형 특성화고'는 지역·국가에 필요한 특수 산업 분야, 지역 기반 산업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지자체-교육청-지역 기업-특성화고 등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협약을 통해 지역에 필요한 맞춤형 교육을 실현하는 특성화고로 2024년 10개교를 처음 선정해 운영 중이다.

교육부는 올해 협약형 특성화고 공모에 참여한 15개 지역 총 37개 컨소시엄을 대상으로 1차 서면 평가를 통해 20개 컨소시엄을 선정하고 발표 평가를 거쳐 최종적으로 10개의 협약형 특성화고를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대전생활과학고 컨소시엄'은 대전의 4대 핵심전략산업 중 바이오헬스분야에 대전시교육청, 대전시, 알테오젠, 대전테크노파크, 충남대학교와 컨소시엄을 구축해 대전 바이오헬스산업을 선도할 고숙련 지역인재 양성 및 성장을 목표로 대전교육발전특구와 연계해 운영하게 된다.

또한, 5년간 정부로부터 지원되는 최대 45억 원과 대전교육청, 대전시로부터 지원되는 30억 원 등 총 75억 원의 재정 지원을 받아 대전시 핵심미래전략산업인 바이오헬스분야에 맞는 학과 및 교육과정을 구성하고 지역 기업을 지원해 협약형 특성화고를 통한 지역 맞춤형 미래산업인재를 육성한다.

설동호 교육감은 "바이오헬스산업은 핵심 미래전략산업으로 대전 바이오헬스 산업단지가 구축되는 만큼 관련 분야 인재양성이 시급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선정된 대전생활과학고가 바이오헬스 산업을 선도할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대전교육청에서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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