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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해양자원연구소, 토종 대하 150만 마리 화성·시흥바다 방류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 2024년 대하 방류/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 2024년 대하 방류/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

[더팩트ㅣ수원=이승호 기자]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는 종자생산에 성공한 토종 대하 150만 마리를 4일과 5일 화성 궁평항과 시흥 오이도 연안에 방류한다.

방류하는 토종 대하는 4월 전남과 시흥 오이도 해역에서 자연산 어미로부터 확보한 개체로, 1.2㎝ 정도 크기이다.

연구소는 방류 전 수산생물 전염병 검사를 했다.

어린 대하는 방류한 연안해역에서 자라며, 성장이 빨라 10월 중 어획이 가능한 15~20㎝까지 성장할 것으로 연구소는 예측했다.

연구소는 이 밖에도 2020년부터 주꾸미, 바지락 등 유용한 수산 종자의 생산 방법을 연구해 경기바다에 방류하고 있다.

김성곤 연구소장은 "서해 대표 수산자원인 토종 대하는 양식으로는 생산하지 않고 자연 생산량도 적어 적극적인 수산자원 관리가 필요한 품종"이라며 "줄어드는 토종 대하의 자원을 회복하고 어업인 소득 증대에 도움을 주기 위한 방류"라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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