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용인=조수현 기자] 경기 용인시는 여름방학 기간 행정 체험 연수에 참여할 대학생 60명을 9~13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대상은 용인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 중인 대학생이다.
시는 17일 공개 추첨을 통해 참가자를 선발하는데, 20명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자 △한부모가족 △등록장애인 △국가유공자 △보훈보상대상자 등의 자녀로 뽑는다.
선발되면 다음 달 4일부터 31일까지 휴일을 제외한 20일 동안 하루 8시간 행정업무를 수행한다.
시급은 1만 1670원이며, 간식비는 별도다.
접수는 용인시청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용인시 관계자는 "시청을 비롯한 행정기관에서 다양한 분야의 업무를 체험하고, 지방행정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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