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대한적십자봉사회 대전세종협의회는 대전 선화동에 위치한 대전세종지사에서 2일 봉사원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취약계층을 위한 보양식 나눔 봉사를 했다.
이번 행사는 5월 8일 '세계적십자의 날'을 기념해 마련됐으며, 취약계층에 균형 잡힌 식단을 제공하고 식생활의 풍성함을 더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이날 봉사원들은 절임배추에 직접 양념을 버무려 손수 김치를 담그고 오전부터 정성껏 끓인 삼계탕을 함께 준비해 건강한 한 끼 식단을 마련했다.
또한 참외·식용유·치킨스톡 등 과일과 생필품도 함께 구성해 받는 이들의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패키지를 구성했다.
완성된 김치와 보양식 세트는 총 200세대의 취약계층 가정에 봉사원들이 직접 방문해 전달하며 이웃 간 따뜻한 정을 나눴다.
이묘인 대한적십자봉사회 대전세종협의회 회장은 "직접 담가 정성껏 준비한 김치와 보양식이 이웃들의 건강한 식사에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적십자는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 이메일: jebo@tf.co.kr
-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