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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지역 내 배달앱 등록 음식점 전수 위생 점검 실시
이달부터 9월까지 3개월간 총 3139곳 대상 점검 예정
조리장 위생 상태, 개인위생, 음식물 재사용 여부 등 점검


경기 파주시청사 전경./파주시
경기 파주시청사 전경./파주시

[더팩트ㅣ파주=양규원 기자] 경기 파주시가 배달 음식 소비 급증에 따라 위생 사각지대에 놓일 수 있는 배달앱 등록 음식점 3139곳을 대상으로 위생 점검 전수 조사를 실시한다.

2일 시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여름철 식중독 예방과 식품 안전 확보를 위한 선제적 대응의 일환으로 이달부터 오는 9월까지 3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점검 항목은 △조리장 내 위생 상태 △종사자 건강진단 및 위생모·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 △음식물 재사용 여부 △소비(유통)기한 경과 원재료 사용 및 위생적 보관 여부 △해충 유입 방지를 위한 시설기준 등이며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을 위한 홍보·교육도 병행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위반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계도하고 음식물 재사용이나 소비기한이 지난 원재료 사용 등 식중독과 직결되는 중대한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행정처분을 진행할 방침이다.

장연희 시 위생과장은 "배달앱을 통한 음식 소비가 보편화됨에 따라 위생 취약 업소에 대한 관리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이번 전수 점검을 통해 위생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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